자녀의 성공에
부모가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일까?
우리의 생각만큼
영향이 꽤나 클까,,?
아니면
미미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불행하게도
부모의 영향은
아주
미미하다는게 밝혀지고 있다.
(진짜?)
그럼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일까?
바로 유전자다.
이런
무시무시한
유전자...
예를들어
A라는 아이가 연봉 8000만원 정도를 벌 유전자를 타고 났다면
아무리 부모가 잘못된 선택들을 해도 8000만원을 번다는 이야기다.
A라는 아이가 연봉 3000만원 정도를 벌 유전자를 타고 났다면
아무리 부모가 잘못된 선택들을 해도 3000만원을 번다는 이야기다.
그럼 부모가 자녀를 위해 아주아주아주아주 현명한 선택
(아이를 위한 수천 수만가지 선택들을 올바르게 했을 때)들을 하면 어떻게 될까?
A라는 아이(연봉8000만원)정도를 버는 아이는 1억 정도를 벌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고작 2천만원 더 번다고? 연봉..?)
연구 결과가 그렇다.
나한테 뭐라해도 소용없기~
책 읽어주기?
영어유치원보내기?
..
티비시청?..등등
좋은 학군
돈.
당신들이 생각하는
당신이
뭘 생각하든
그 어떤 요인도 자녀의 성공적인 성장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건 없었다.
"야 2000만원이 어디야?"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조건이 있지 않은가..
자녀를 위한 아주아주아주아주 현명한 선택들을 했을 때 이야기다.
(수천 수만가지 선택이 있지 않을까?)
유전자가 좋지 못한..
(엄마 아빠 미안..할머니 할아버지..증조...고조..죄송합니다)
우리들에겐 슬프지만
이런 연구들이 쏙쏙 나오고 있다.
(정말 슬프다.....근데 받아 들여야 한다)
지구사람들 전체보다
더 똑똑한
AI인공지능, 머신런닝?
이런 프로그램에
방대한 자료들을 넣고
돌렸을 때
이런 ..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무서운 인공지능들....)
그럼
난 어떻게 해야 할까?
(불쌍한 내 자식들...미안해 아빠가...)
난
유전자도 별로고
똑똑하지도 않고
운동도 못하는데....
내 자식도 그럴꺼 아니야..
(어쩌지 난...진짜..)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난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원래는 의사를 시키려고 했다. 변호사도 괜찮고...과학자도...ㅋㅋ )
어떻게?
아이가 그냥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야 겠다라고
성공?
그딴 허상을 쫒는게 아니라.
행복하게
뛰어 놀고
웃고
마음껏 즐거울 수 있는 환경
그럴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
(행복하게만 커 다오.
아빠는 많은걸 바라지 않는단다.)
우리 사회는 지금
너무 과하다.
진짜 과하다.
(사실 대한 민국은 미쳤다.)
공부...공부공부공부
공부 공부!!
진짜 미쳐가고 있다.
공부해봐야
애들 쥐어짜봐야
기껏해야
연봉 2000정도 밖에 올려주지 못하는데
아이들의 행복을
너무 빼앗고 있다.
어른들이..
이런 결과들을 보고
우리 어른들은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아이의 연봉 2000을 위해..
아이의 행복을 빼앗지 말자.
그냥 웃으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자.
그게 어른들의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 한다.
(근데..니가 공부하고 싶다하면 난 시켜줄꺼야..알지? 사랑한다. 미래의 의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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